일상/바이크

[바이크장비] 짭프로 SJ4000 그리고 삼성 Evo plus 마이크로 SD 64GB

포도알77 2019. 5. 8. 17:55

 액션캠으로 가격대비 저렴한 SJ4000와 삼성 Evo plus 마이크로 SD 64GB 카드를 구매했다. 역시 국내 배송이어서 매우 빠르게 도착했다.

액션캠은 고프로가 유명하지만 괴랄한 가격으로 인하여 당연히 패스. 이미 듀란 아쿠아캠을 사용해보았고, 짭프로인 SJ4000은 친구가 사용하는 것을 계속해서 봐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액션캠에 30~40만원을 투자하기엔 아깝기도 하고, 이미 짭프로에 대한 검증은 친구가 1년간 쓰면서 해주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다.

 구매를 위해서 상품을 찾아보면서 알아낸 재미있는 사실은 고프로를 카피한 SJCAM을 또 카피하여 SJ9000과 같은 제품을 팔고 있다. 다른 리뷰를 찾아보게 되면, 카피하면 할 수록 성능은 구렁텅이로 빠지는 것 같아서 SJCAM으로 마음을 굳혔다. 

 

  SJCAM에는 다양한 모델이 있는데 4K를 지원한다던가,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과 같이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이 아니라 많이) 차이가 난다.
 일단 듀란을 쓰면서 와이파이 연결은 거의 정말 거의 안썼다. 따라서 Wi-Fi기능은 아웃. 그리고 4K나 1080P 60 프레임은 너무 많은 용량을  요구한다. 밑에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1080p 30프레임만해도 64기가 모델 기준으로 9~10시간 밖에 저장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SJ4000에 공식 메모리 지원 용량은 64GB가 한계이다.

 

 아무튼 나는 전국일주 동안 영상을 모두 저장해둘 예정이라, 1080p면 충분했고 그래서 가장 저렴하고 평이한 SJ4000 논 wifi 모델을 구매했다. 그리고 1080p 30프레임 저장을 지원하는 메모리 카드를 구매했다. 메모리 카드의 경우 친구는 샌디스크 울트라 64GB를 사용하는데, 평소에 sandisk 일반 라인의 개떡같은 읽쓰기 속도에 낚인적이 많아서 그냥 삼성 evo plus 64기가 모델로 구매를 했다. (아마도 천 몇백원 차이인걸로 기억)

 

 

 자 이제 본격적으로 짭프로 Sj4000을 구경해보자.

 아마도 SJ4000을 수입하는 공식 수입사가 있어서 그런지 KR스티커가 모델명 뒤에 붙어있다. 정품 스티커도 있었구나..

 

 박스 뒷편에는 정확한 사양이 표기되어 있으나, 읽지 않는다.

 

박스를 풀어보면 겉면 커버와 뚜껑 그리고 상품 박스가 있으며, 상품 박스에는 캠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모든 구성품을 풀어보면, 캠, 방수커버, 마운트, 관절, 케이블 등등이 있다.

 

캠의 정면, 정면에 전원부가 위치하고 있고 렌즈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 사용전에 제거해야 한다.

 

 캠의 후면, 액정이 위치하고 있다.

 

캠의 상단, OK버튼과 함께 상태 LED가 위치하고 있다.

 

캠의 우측면, 스피커와 메뉴 이동 버튼 (<-/->)이 위치하고 있다.

 

캠의 하단 부분, 배터리가 위치하고 있다. 배터리 캡을 열면 배터리를 탈착할 수 있다.

 

 

캠의 좌측면에는 USB 커넥터와 Micro SD 카드 삽입구가 있다.

 

하단의 배터리 캡을 열면 저렇게 리튬이온 1000mAh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배터리를 탈거하면 기기 셋업이 날라간다. (시간등)

 

배터리는 Aceone CXY1000이며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산이겠지...

 

 유에스비를 연결하면 충전이된다. 액정에도 LED가 있다.

 

시간 값을 설정해준다.

 

출고시 버전은 V1.7이며 2017년 10월 27일 버전이다.

 

구매한 SD 카드는 최대 읽기 100MB/s 최대 쓰기 60MB/s이며 클래스 10, UHS3인 삼성의 Evo Plus 64GB이다.

하루 풀타임으로 찍기위해서 64기가 두개를 구매했다.

 

포장을 벗기면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들어있다.

 

 

일단 읽쓰기 속도가 궁금하므로 어댑터에 연결해서 노트북에 연결해본다.

 

 

벤치 결과는 저렇게 나온다. 일단 쓰기 65MB/s 읽기 88MB/s이며, 생각보다 쓰기 속도가 준수했다. 그래 광고에 최대 읽쓰기라고 했지 최저 보장 속도라고는 안헀다.

 아무튼 이정도면 1080p 60프레임 영상도 찍을 수 있다. 아무튼 SJ4000에는 조금 과분하다 싶은 스펙이다.

 

 

SJ4000의 지원하는 영상 해상도는 1080p 30fps/ 720p 60fps/720p 30fps이고 나는 1080을 선택했다.

 

1080p 30fps 영상을 64GB 기준으로 9시간 38분 정도 찍을 수 있다.

 

 반면 12M 크기의 사진은 16843장을 찍을 수 있다. 근데 사진은 그냥 휴대폰으로 찍을게..

 

 

아래는 SJ4000과 갤럭시s9으로 찍은 사진을 비교한 것이다. 왜 휴대폰으로 찍을거냐면..

 

* SJ4000 12M사진

* 갤럭시 S9 사진

 

 우선 SJ4000에 보정 기능이 없으므로, S9도 그냥 막찍었다. 

확실히 SJ4000이 광각이라 그런지 왜곡은 심하지만 넓게까지 보인다. 그리고 조금더 칙칙하고 잘 안보인다. 아무튼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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