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바이크

[라이딩 부츠] SIDI 스텔스 라이딩 부츠 구매 후기

포도알77 2019. 4. 25. 16:40

 이전에 썼던 글 "[라이딩 부츠] 시디 스텔스 부츠 직구 vs 국내"에서 알 수 있듯, 11번가 쇼핑몰을 통해서 라이딩 부츠를 구매했다. 구매 가격은 44만 5900원이며, 다른곳 보다 약 4만 5천원정도 저렴하다.

 

사진을 보면서 알아보자.

 시디 스텔스 박스 

 

박스에 붙은 정보. 유로44 280mm사이즈 이며, 검정색이다.

 

 

박스를 열면 부츠가 들어있으며, 한짝에는 비닐 커버가 씌워져있다. 아무래도 서로 부딪히면서 변색이나 스크래치 방지용인듯.

 

 

오른쪽을 꺼내보면 상단에 이러하다.

 

 

각 부츠의 바깥쪽에 붙어있는 토 슬라이더. 커브시에 바닥에 닿는 부분이며 교체 가능하도록 나사로 고정되어있다.

 

 

 

계속해서 바깥쪽을 살펴보면, 부츠 내부로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벤틸라이저와 발꿈치쪽의 프로텍터가 있다. 일단 나사가 있으면 모두 교체 가능

 

 

 

안쪽에는 별도의 프로텍터가 없다.

 

 

상단에는 버클이 좌우로 있는데, 이 버클을 열게되면 아래와 같이 부츠를 신고 벗기 편리하게 부츠가 입을 벌린다.

 

 

버클을 열면, 버클 역시 교체가능 하도록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버클을 모두 열고 후면을 당기면 이렇게 벌어진다. 

 

 

다시 앞단으로 돌아오면, 지퍼옆에도 공기가 통할 수 있게 조그마한 벤틸라이저가 있는데, 본드가 뭍어있네?...?

 

 

 

부츠 안쪽을 살피면 메쉬 구조의 안감과 택이 있으며, 깔창은 일체형이다.

 

 

아까 보였던 바깥쪽 벤틸라이저는 슬라이더를 내리면 공기를 차단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올리면 공기 유입을 허용한다.

 

공기 유입을 허용하는 경우.. 근데 얼마나 많은 공기가 들어오는 거죠?

 

 

버클과 지퍼를 푼채로 다리를 넣어보면..

 

 

그리고 착용샷

 

 

중고 부츠를 보면 지퍼쪽 외피가 쭈글쭈글한게 보기 싫었는데, 한번 신으니까 바로 쭈글쭈글해진다.

 

 

사용자 설명서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

 

 

생각해보니 뒷면 사진은 없는 것 같아서 급히 찍었다.

 

 

마지막 부츠의 바닥부분. 안타깝게도 바닥 또한 일체형이라 교체가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신발은 270을 신으나, 발볼이 조금 커서 한치수를 올렸다. (두 치수 크게 샀나?) 근데 조금 널널하게 사는 편이 좋아보인다. 왜냐면 깔창이 일체형이라 깔창이 더러워졌을 때 씻기도 힘들기 때문. 물론 에어가 들어있는 깔창이 들어갈 정도로 그렇게 공간이 여유롭진 않다. 

개인적으로 270을 신는다면 44(280mm)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에어가 들어있는 푹신한 깔창을 넣을거라면 한 치수는 더 크게 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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