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맥북 에어 M1 개봉기 & 맥북 프로 13인치와 비교

포도알77 2021. 5. 8. 02:08

맥북 에어 m1 개봉기
그리고 맥북 프로 13인치와 비교

 

1.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1의 제일 기본형 모델인 8GB 메모리, 256GB의 SSD 모델이다. m1이 들어간 랩톱 중에 제일 가성비가 넘치는 모델로 특정 프로그램을 돌려야 한다거나, 아니면 빡빡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8GB 메모리도 충분하다. 

 

 오히려 색상에 더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써오던 맥북은 모두 실버였지만 요새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대세 컬러라길래... 애플 공홈에서 구매했다. (최저가는 막상 컬러와 키보드 선택하면 가격이..)

 

2. 개봉기

 애플 개봉의 시작은 배송 박스부터이다. 삼성도 요새 이런 개봉 씰을 사용하던데, 저 씰 위치가 박스랑 잘 맞지 않아서 칼이 필요한 상황이 종종 있었다. 개선좀..

 

 

 요새는 박스 자체가 완충 역할을 할 수 있게 제작된다.

 

 

 맥북 에어 박스.

후면 사진은 시리얼 지우기가 귀찮아서 안올렸다.

 

 

 나는 이거 불호이다. 마치 박스 테잎을 뜯다 실패한거 마냥 더럽게 뜯어짐. 개인적으로 그냥 한번에 찢는게 좋은거 같다.

 

 

맥북 에어 스페이스 그레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0W 충전기.

그냥 적당한 크기이다. 지금 쓰고 있는 맥북 프로 13인치의 60와트 충전기 보다 작지만 아이폰용 충전기보단 크다.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C to C 전원 케이블.

진짜 전원 공급만 되는 케이블이다.

 

 제조일자가 보호 필름에 붙어있다. 내껀 21년 4월.

 

 

 애플 로고

지금 가지고 있는 맥북 프로는 불이 들어오는 옛날 모델인데, 이걸 보고나니 오히려 촌스럽고 거추장스러워 보였다.

 

 

 마음에 들지도 안들지도 않았던 단자.

개인적으로 랩톱은 정말 딱 휴대해서 사용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서 주변 장치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되게 깔끔해보여 좋았지만 너무 부실해보인다는 생각도 든다.

 

 

우측에는 3.5파이 이어잭 단자만 있다.

 

 

전체적인 두께감.

맨처음 맥북에어의 쉐입을 따라가고 있다. 예전 맥북 에어를 써보지 않아서 끝부분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첫 인상으로는 전반적으로 그렇게 얇다는 생각은 안든다.

 

 

오히려 키보드가 다시 가위식으로 바뀌어서 정말 키 입력감이 좋았다.

그리고 기존 맥북 보다 트랙패드 클릭감도 좋고, 제일 좋은건 맥북 프로 13인치보다 스피커가 너무 좋다. (시대가 달라져서 전체적으로 성능 향상인건가..)

 

 

모니터 중앙에 맥북에어라고 적혀있는 이것만 마음에 안든다.

 

 

3. 맥북 프로 13인치와 비교

 

좌측 맥북 에어 스페이스 그레이와 우측 맥북 프로 실버의 색감 차이가 있다.
그리고 키보드 옆 배젤에 맥북 에어는 스피커가 위치한다. 오히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맥북 에어의 음질이 더 좋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두께 차이

확실히 맥북 에어가 얇다.

 

맥북 프로는 전체적으로 동일한 두께이다. 그래도 맥북 에어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맥북 프로보다는 얇게 보인다.

액정의 두께도 마찬가지.

 

맥북 에어는 팬 리스 제품으로 열 배출구가 없다.

 

 

4. 총평

 (1) 맥북 에어는 그렇게 가벼운 노트북은 아니다. 오히려 삼성, LG에서 출시되는 노트북이 더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2) 전체적인 퀄리티는 애플 답게 좋은편이고, 구형 맥북 프로에 비해 개선된 점들이 너무 많아 맥북 중에 만족도가 제일 높다.

 (3) 개인적으로 무조건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는 아님.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실버나 골드 살 듯. 너무 칙칙하다.

 (4) 그외 안적혀 있는 사항은 모두 만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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