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 달 전 LG P22 (P220) 노트북의 배터리가 갑자기 부풀어올랐다. 대충 2년 가까이 노트북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부팅을 하는데 (하드디스크라 느림) 플라스틱이 다 부서지는 소리를 내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데 너무 깜짝놀랐다. 사실 노트북 사양은 물론이고 디자인이나 디스플래이도 꽤나 준수한 편이라 SSD로만 교체해서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부풀어 올라버리니 중고가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했으나 알고보니 해당 모델은 배터리 스웰링 현상으로 리콜을 시행한 상태였고, 다행이도 배터리를 무상 교체받을 수 있었다. 동일한 상황을 겪는 사람이라면, LG 서비스 센터에 노트북 명을 말하고 부품을 주문한뒤 교체하도록 하자. *리콜 진행 부품이라 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