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생각보다 빈틈이 많다. 이게 내가 전세를 공부하면서 느낀 생각이다. 어릴때는 부모님이 혹은 보증금이 적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액수가 커지고 내돈이 되다보니 부담스럽고 걱정이 된다. 특히 직장에 다니면서 한달에 백만원 더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몸소 깨닫고나니, 전세 사기에 더 조심하게 되고 근심도 많아졌다. 1. 일단 전세는 일시금을 담보로 주택을 빌려쓰는 것으로, 사실상 예금 금리가 1~2%인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나올 수가 없는 매물이다. 1) 전세금을 이용하여 빚을 막는 용도 2) 전세금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용도 따라서 여러 이유로 이사를 가게되는 경우나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는, 내 집에 전세금을 내고 들어올 새로운 임차인이 생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