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로 결론
(1) 에어프라이어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95도까지 올리니까 엄청 부드러워졌다.
(3) 레스팅을 너무 식히면 원육에 따라 딱딱해질 수 있다.
(4) 원육이 정말 중요하다.
2. 고기 구매
꾼고기라는 곳에서 3키로 내외 3.5만원에 구매했고, 하루만에 배송되었다.
3. 고기 손질
고기의 지방을 너무 떼어냈다. 최대한 지방을 살리자. 어차피 원육에서 안떼어도 먹을때 과하다 싶으면 제거하면 된다.
오히려 고기의 지방을 다 떼어내면 겉면이 지나치게 말라버린다. 아래의 사진도 너무 많이 제거했다.
- 지방이 덮인 채로 하는것이 확실히 고기가 부드러워 진다.
- 지방이 덮혀있더라도 심부온도 95도까지 올리기 때문에 다 익는다.
그리고 후추와 소금을 뿌려준다. 이때 소금을 덮는다는 생각말고 적당히 치자.
4. 조리
3키로 고기 기준 110도에서 3시간 정도 구으니 심부온도 75도가 되었다. 참고 영상에는 3시간 굽고도 75도가 안되어서 사과주스를 뿌리면서 구웠는데, 아마도 고기 자체가 작아서 그런것 같다.
그러니 사과주스를 뿌리고 싶다면 그냥 한시간마다 뿌려도 무방해보인다.
심부온도 75도가 되면 고기를 꺼내어 꿀을 잔뜩 뿌린다음 호일로 포장한다.
이때 원육에 기름이 많이 없어보이면 연육작용을 할 수있는 또 다른 것들을 넣어도 될것 같다.
5. 조리 이후
포장한 다음 95도까지 심부온도를 올려주고 2-3시간 레스팅을 하고 나서 개봉했다. (레스팅을 너무 오래하니까 오히려 딱딱해지더라, 적당히 레스팅하고 빨리 먹는걸 추천한다)
6. 결과물
차돌 부분은 적당히 기름기가 있고, 고기의 결대로 잘 찢어졌다.
오히려 브리스킷을 처음할 때 장작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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